Intimate Strangers

Rating: ★★★★☆ 

어느 여자가 사무실을 잘못찾아가 정신과 의사가 아닌 세금 상담사한테 모든 고민을 털어놓는 것으로 시작되는 영화이다. 응삼오빠가 느꼈던, 여자의 속마음을 보는듯 해서 좋았다는 그런 느낌은 나한테는 전혀 없지만. 남자가 답답하기는 했다. 도대체 그 여자를 좋아하는건지, 왜 남편에게 사실대로 얘기 안하는건지, 등등.

빵이랑 분명히 라멘집이라고 써있지만 한국라면을 파는 가게에 가서 저녁을 먹고. 여자랑은 단둘이 밥먹은지 오래됐더니 간만에 제 페이스를 찾아 느긋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사피엔스 텔레좀비 공연 간만에 보고. 빵이랑 둘이 키득키득하며 보고. 승섭오빠 생일이라 미리미리 파티. 케익도 먹고 도넛도 먹고.

그러고 놀라운 사실은 엄마아빠가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집에 2시가 넘어 들어갔다는거!!

프로폴리스가 짱이다!!!! 감기따위

Changeling

Rating: ★★★★★ 

아 역시 실화의 힘이란! 재밌다. 사실 뭣모르고 봤는데, 무슨 아이가 뒤바뀐 얘기라길래 아 그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뻔히 나오는… 이럴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배경은 30년대 로스앤젤레스. 안젤리나 졸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우는 역만 있어서 조금 그랬지만. 도대체 영화 전개가 어떻게 될까 계속 지켜봐야만 했던!

아 끝에 크레딧에 말코비치가 있어서 아! 그래! 맞구나! 했다.

p1030192

이미에서 빛뿜어내는 힉.

8시에 방배에서 만나 맥모닝을 먹고. 4시간동안 낑낑대며 드디어 프로젝트 첫단계를 완성했다! 제일 따뜻한 날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추워서 덜덜덜… 다시 방배역으로 돌아와 맥런치를 먹고. ㅋㅋㅋㅋㅋ 저녁엔 맥을 안먹었다면 그건 맥디너가 없기 때문이다.

응삼이랑은 종로와서 영화한편 보고, 드디어 wii해봤다!

요새는 작업생각도 안나고 딩굴딩굴. 후아

The Man Without a Past

Rating: ★★★★☆ 

시대적 배경이 오늘날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는걸 보다가 알았다. 뭐 어떤 남자가 깽들한테 머리를 맞고 기억상실증이 걸려서 새로운 삶을 꾸리고, 나중에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깨닫는데도 불구하고 그 새로운 삶, 새로운 사랑을 택한다는 내용이다.

imdb 에서 잠깐 읽은 내용중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면, 핀랜드 사람들이 원래 그런건지, 이 영화가 그런건지, 사람들이 표정도 손짓, 몸짓도 없다. 도대체 화를 내는것인지, 다정다감하게 얘기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조금 당황.

I Served the King of England

Rating: ★★★★☆ 

일단 영국도, 왕도 나오지 않는 영화라 조금 놀랬다. ㅎㅎ 당췌 무슨 내용일지 예상이 가질 않아서.

세계2차대전 시대에 호텔식당에서 서빙하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운이 정말 좋지만, 그 운이 한꺼번에 사라진다는. 그러니깐 부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인가? 뭐 사실 끝이 조금 싱거워서 별하나 뺐다.

Hairspray

Rating: ★★★★☆ 

노래들이 너무 길어서 쪼끔, 아주 살짝 지겹다는 느낌도 받았지만, 6070 미국 배경에, 춤도 너무 신나고, 말 그대로 신나는 영화이다. 너무 신나기만 하면 재미없는데, segregation 이란 진지한 주제도 들어가 있다는 것이 맘에 들었다. 주인공 여자아이가 연기를 잘한다. ㅎㅎ 크레딧 올라갈때 주인공 엄마가 존트라볼타였다는 사실 - _- 어쩐지 목소리가 남자같더라 ㅋㅋㅋ 근데 정말 여자처럼 연기 잘했다!

망할 인증서들은 당췌 ie 밖에 지원을 안하고 같은 윈도우라도 가상pc 는 더더욱 안하여 할수없이 프린터를 싸들고 큰고모네집까지 가서 출력했다. 갔다가 혼자 택시타고 오늘 길, 택시아저씨는 그의 부인과 화상통화를 하였는데, 아 화상통화를 쓰는 사람도 있구나, 싶기도 하고 두분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고.